묻지마 살인으로 희생된 순천 청소년 추모물결 이어져
양희성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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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30 17:10 | 최종 수정 2024.10.04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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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중뉴스 = 양희성 PD]
순천 금당 대로변에서 일면식도 없던 30대 남성에게 살해당한 10대 여성 청소년에 대한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살해장소인 금당 대로변 인근에는 분향소가 지난 토요일 밤 늦게 설치되어 1일까지 운영된다.
시민들은 또다시 일어난 '묻지마 범죄'로 목숨을 잃은 사건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시하며 편지와 10대 여성 청소년이 좋아했던 음료, 과자 등을 현장에 놓으며 추모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10대 여성을 살해한 3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은 30일 오후 신상정보 공개 여부를 심의할 예정이다. 그러나 SNS 등을 통해 이미 남성이 운영했던 가게명과 위치 및 이름 등의 신상이 빠르게 공개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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