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통장연합회 순천지회 제6대 지회장 김진두 회장 취임

양희성 승인 2019.03.22 00:00 의견 0

[한국다중뉴스 = 양희성 PD] 전국이통장연합회 순천지회는 20일 엘리시아웨딩컨벤션에서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5,6대 순천지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순천이통장연합회는 24개 읍면동의 이통장협의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약 850명의 이통장들이 소속되어 있는 전남에서 가장 큰 규모의 이통장연합회다.


이날 이임한 제5대 조모현 지회장은 이임사에서 “회원의 한사람으로 돌아가 주민들에게 성심으로 봉사하겠다”고 했다.


2년 임기의 신임 지회장인 제6대 김진두 지회장은 취임사에서 “마을 행정의 최일선에서 천만그루 나무심기, 순천방문의 해 등 현안사업에 주민들이 함께 노력하고 이통장 처우개선에서 노력하겠다”며 “더욱 낮은 곳에서 겸허한 자세로 지역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설명 = 김진두 신임지회장과 갈대빗자루 공예분야 최고장인 인증서>


김 지회장은 “이통장님들은 마을 총회를 거쳐 추대를 받은 분들로 준공무원이다고 불리울 정도로 행정을 도와 우리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일을 하고 계신분들이다”며 격려했다.


이어 “우리지역의 사각지대에 계신분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데도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현재 도사동 통장협의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김 지회장은 “2만여명이 거주하는 도사동은 45명의 통장들이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데 그중 아파트에 거주하는 통장이 18명이 있는 자연부락과 아파트가 합해진 도농복합 동이지만 매우 화합이 잘되는 곳이다”고 자랑했다.


한편, 신임 김진두 회장은 1992년부터 순천시 대대동 동편마을 통장으로 활동했으며,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순천시이통장연합회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김진두 회장은 순천만의 명물인 갈대빗자루의 명맥을 잇고 있는 제1호 갈대빗자루 장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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