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철 경로당 무더위는 이제 걱정 없어요! 26개 경로당에 1대씩 배부

[한국다중뉴스 = 김지광 시민기자] 순천 한마음 청년 봉사단(회장 김관영)은 지난 12일 월등면 경로당 어르신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에어써큘레이터 26대(15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한다.

한마음 청년 봉사단은 2017년 2월 창립되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사회 형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70여 명의 순천 청년들이 소속되어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이다.

시골 마을 경로당, 장애인시설 등을 찾아가 대청소를 실시하고 생필품을 전달하는가 하면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과 급식 봉사, 쌀 기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마음 청년 봉사단 김관영 회장은 “무더운 여름 날씨에 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더 시원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보람 있고 기쁘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언제든지 찾아가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을 약속했다.

김경만 월등면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어르신들을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을 전하면서앞으로도 지역민의 복지향상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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