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밤, 순천서 음주 교통사고로 3명 사망

양희성 승인 2019.08.07 00:00 의견 0

[한국다중뉴스 = 양희성 PD] 6일 오후 11시 55분경 순천 신대리 인근 율촌산단 방면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SM6승용차가 K9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K9에 타고 있던 탑승자 3명이 모두 사망하고, 홀로 운전중인 SM6운전자는 골절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순천경찰에 따르면 SM6 운전자 A씨(27)는 사고 당시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혈중알콜농도 0.034% 상태로 운전대를 잡은것으로 드러났다.


K9 승용차 운전자인 B씨(51)와 탑승자 2명은 친구사이로 이날 함께 경남 거제로 여행을 다녀오다 변을 당한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SM6 운전자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혐의로 입건하고 치료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K9 승용차의 운전석이 들이받혀 운전자와 탑승자 2명등 총3명이 전원 사망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저작권자 ⓒ 한국다중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