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2019 매곡동 일원 도시재생대학’ 열기 고조

송지성 승인 2019.03.21 00:00 의견 0

-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한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한국다중뉴스 = 송지성 시민기자] 순천시(시장 허석) 매곡동에는 지난 14일 개강한 ‘2019 매곡동 일원 도시재생대학’이 주민들에게 도시재생에 대한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도시재생대학에 참여하고 있는 매곡동 일원 주민협의체 회원 등 주민 과 청년 40여명이 강의실을 가득 메워 도시재생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번 과정을 통해 전문가 강의를 통해 도시재생의 개념과 방향을 공유하고 주민주도 재생을 위해 주민 토론을 통해 섹터를 설정하고 자원 분석과 재생사업을 발굴하는 과정을 거쳐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을 하게 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순천시가 현재 준비하고 있는 매곡동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활성화계획 수립과정과 연계해 주민역량강화와 주민주도 사업계획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3월말까지 총 4회의 이론교육, 사례발표, 분임발표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5일에는 도시재생 이론과 성공 사례 등을 중심으로 서울연구원 장남종 도시재생연구센터장의 강의와 주민 주도의 아이디어 발굴 및 분임토론이 이어졌고 19일에는 도시재생포럼에 참가해 순천형 도시재생을 공유하고 도시재생 미래의 바람직한 방향에 대해 이해하는 과정을 거쳤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의 문제를 주민스스로 해결하기 위한 주민 역량을 키우고 앞으로 전개될 도시재생사업에 직접 참여하여 쇠퇴하는 원도심을 활성화 시키는데 주역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다중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