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품수수논란 A모 의원, 의회 직원들에게 막말 논란
- 부적절한 언행에 의원 자질 의심케 해
정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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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8 15:11 | 최종 수정 2024.03.1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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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중뉴스 = 정중훈 기자]
최근 공사중인 건설업체를 돌면서 금품수수의혹 논란의 A모 의원이 이번에는 의회사무국 직원들에 대한 막말 논란에 휩싸였다.
18일 순천시의회 A모 의원이 이번 모 지역언론사의 ‘수천만원 금품갈취’ 보도와 관련해 순천시의회 직원과 관련부서 직원들을 의회 사무실로 불러 언성을 높이고 막말을 하는 등의 행태를 부려 갑질 논란이 일고 있다.
A모 의원은 이번 논란의 대상이 자신이 아니라고 해명하며 순천시 직원들에게 막말을 해댔다.
또한 순천시의회 의원사무실에 언론사 기자들이 출입하는 것에 대해 불쾌감을 내보이며 “함부로 출입시키지 말게 하라”는 언론인 출입금지 명령을 지시했다.
사실상의 본인에 대한 부정적인 기사에 대해 의회 직원들을 상대로 화풀이를 한 것이다.
이번 A모 의원의 사건은 전남청반부패수사대에서 사건을 자세하게 들여다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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