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8일 다시한번 울려퍼지는 '1919 순천, 그날의 함성'

- 이유경, 송연근 작, 극단 지피지기의 공연 18일 진행
- 11시 순천 기적의 도서관 대강당, 16시 순천 문화의거리 한옥글방

양희성 PD 승인 2023.11.10 18:01 | 최종 수정 2023.11.10 18:07 의견 0
▲ 1919 순천, 그날의 함성 연극 중 배우들의 모습


[한국다중뉴스 = 양희성 PD]

극단 지피지기의 제7회 정기공연인 [1919 순천, 그날의 함성 "우리는 외치노라!"]가 오는 18일 토요일 11시 순천 기적의 도서관 대강당, 16시 순천 문화의거리 한옥글방에서 각각 열린다.

이 작품은 1919년 3.1 운동 이전 2월 8일 동경유학생들의 독립운동을 시작으로 서울 파고다공원(탑골공원), 3.1운동, 순천 독립만세운동, 낙안 독립만세운동을 차례대로 한 것들을 역사적인물에 근거해서 스토리를 만든 작품으로 이유경, 송연근 작가가 시나리오를 썼다.

이미 지난 10월 28일 토요일 순천 청소년수련관 3층 영화관에서 작품을 선보인 바 있으며 관람객들로 부터 많은 박수 갈채와 호응을 받았다.

이 작품은 2023 순천문화재단 창작예술지원사업 선정작으로 입장료는 무료이다.

▲ 1919 순천, 그날의 함성 연극 중 배우들의 모습

▲ 1919 순천, 그날의 함성 연극 중 배우들의 모습

▲ 1919 순천, 그날의 함성 연극 포스터

<역사 내용 들여다 보기>

1919년 2월 8일 오후 2시
일본 도쿄 YMCA강당에서 송계백,최팔용,백관수,김도연,윤치영,김마리아,함애덕,차경신등을 중심으로 만세운동을 했는데 주동자는 이광수

1919년 3월 1일
조선의 탑골공원에서 천도교,개신교,불교인들과 청년들이 만세운동을 했음

1919년 3월 2일
순천 저전리 천도교 교구소에 탑골공원에서 가져온 독립선언서를 전달받고 여수,순천,광양,구례등에 붙임

1919년 4월 7일
순천 연자루에서 박항래가 홀로 독립만세를 외치다가 잡혀가서 고문끝에 사망

1919년 4월 13일
순천의 만세사건이 확산되어 낙안읍성 장날 김종주, 유흥주, 안호영,김선재,배형주등이 만세운동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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