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은사 가을음악회‘Fall in love jazz

- 천은사 치유의 공간에서 펼쳐지는 라이브밴드 재즈공연

양희성 PD 승인 2023.08.28 17:42 의견 0

[한국다중뉴스 = 양희성 PD]

대한불교조계종 천은사(주지 대진스님)는 오는 9월 9일 천은사 야외무대에서 가을음악회 ‘Fall in love jazz’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천은사 가을음악회 ‘Fall in love jazz’는 네덜란드 출신의 트럼펫 재즈 뮤지션 윱 반 라인을 필두로 국·내외의 다수 재즈 페스티벌에서 활약하고 있는 신명섭, 임채선, 임대섭, 김영진, 파코드진 등 재즈 아티스트와 양지, 문미향 재즈 보컬이 참여한다.

지리산이 품은 천은사의 가을 밤에 어울리는 청량하면서 깊이 있는 ‘Moon River’, ‘I love Paris’, ‘비내리는 고모령’, ‘물안개’ 등 고전의 멋과 현재의 세련미를 더한 오리지널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천은사는 그간 삶의 힘겨움 속에 지친 이들이 잠시나마 쉴 수 있는 안식처가 되고자 정기적인 음악회를 추진하고 더불어 도량을 정돈하고 있다. 천은저수지를 한 바퀴를 돌 수 있는 상생의 길 탐방로를 비롯해 최근에는 수홍루를 중심으로 사찰 경내에 야간조명을 설치하여 야간에도 천은사를 둘러볼 수 있도록 하였다.

천은사 주지 대진스님은 “천은사와 인연이 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기획한 이번 재즈공연이 심신이 지친 이들에게 작은 위안을 드리길 바란다” 며 “천은사는 앞으로도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기 위한 수행의 도량으로, 대중들과 함께 상생하는 문화·치유의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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