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도서관으로 떠나는 여행, 어떰(Autumn)?

- 내달 1일과 15일...감성 충만, 순천기적의도서관 스테이 운영

양희성 PD 승인 2022.09.19 17:11 의견 0


[한국다중뉴스 = 양희성 PD]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10월 1일(2기)과 10월 15일(3기) 2회에 걸쳐 순천기적의도서관에서 1박 2일간 커뮤니티 여행 프로그램 ‘기적의도서관 스테이’를 운영한다.

지난 7월 시범 운영을 시작한 ‘기적의도서관 스테이’는 순천의 도서관을 경험하고 아름다운 관광지까지 둘러보는 이색 여행 프로그램이다.

10월에는 ▲‘나무가 자라는 빌딩’의 저자 윤강미 작가와의 만남 ▲클래식 음악 공연 ▲도서관에서 하룻밤 자기 ▲순천만 탐방 등 도서관과 순천을 듬뿍 느끼며 마음까지 편안해지는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신청은 전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회차별 2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19일부터 순천기적의도서관으로 전화(061-749-8902)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성인은 2만 원, 13세 이하는 1만 원이다.

순천기적의도서관 관계자는 “기적의도서관 스테이는 전국 최초로 운영된 새로운 방식의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으로 순천과 도서관을 찾는 분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 순천시에서는 기적의도서관 뿐만 아니라 도서관이 가진 특성을 살려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그림책), 풍덕글마루도서관(여행)으로 스테이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기적의도서관 스테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순천시립도서관 또는 기적의도서관 누리집과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확인하면 된다.

책 읽기 좋은 계절인 가을, 도서관에서 책과 음악 등 다양한 문화를 향유하며 잊지 못할 경험과 추억을 만들어 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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