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립합창단, 한 여름 밤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정기공연
- 8월 30일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서 ‘한 여름 밤의 쑈쑈쑈’ 열어
김현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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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2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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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중뉴스 = 김현선 인턴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30일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순천시립합창단의 제91회 정기연주회 ‘한 여름 밤의 쑈쑈쑈’를 연다.
이날 공연에서 시립합창단은 이국적인 아프리카를 떠올리게 하는 인트로로 유명한 영화 <라이온 킹>의 주제곡 ‘써클 오브 라이프(Circle of life)’를 시작으로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뮤지컬 곡이라 평가받는 <지킬박사와 하이드>의 삽입곡 ‘지금 이 순간(This is the moment)’을 선보인다.
또한, 트바로티 김호중이 성악가의 꿈을 키웠다고 알려진 푸치니 오페라 <투란토르>의 아리아 ‘아무도 잠들지 마라 (Nessun Dorma)’와 빌보드 싱글차트 1위에 빛나는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 등의 명곡을 노래한다.
공연은 전 좌석 지정석이며, 관람료는 R석은 1만 원, S석은 6천 원이다. 티켓링크 또는 문화예술회관 사무실에서 구매 가능하며 문화예술회관 정회원, 등록 장애인, 국가유공자, 65세 이상, 다자녀 세대증 소지자 등은 50%가 할인된다.
순천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뮤지컬, 영화음악, 트로트 등 대중에게 익숙한 장르뿐만 아니라 팝페라, 재즈밴드, 피아노 연주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어 있다.”라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한 여름밤 선물 같은 무대를 선사해 순천 시민의 문화향유 욕구를 충족시켜 줄 것이다.”고 밝혔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순천문화예술회관(061-749-8615, 342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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