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문화도시센터, 제2회 정원人 음악회 개최!

- 시민이 선정한 장소에서 지역예술가와 시민이 만나다

김현선 기자 승인 2022.06.17 13:04 의견 0


[한국다중뉴스 = 김현선 기자]

순천시와 순천문화도시센터는 18일 조곡동 동천공원 일원에서 제2회 정원人 음악회를 개최한다.

<정원人 음악회>는 시민들이 직접 공연 장소와 장르 등을 선정하여 진행되는 시민주도 사업으로, 시민들의 생활공간과 근접한 곳에서 문화 향유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예술가들에게는 공연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지난 5월 5일 업동호수공원에서 제1회 정원人 음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으며, 이번 음악회에서는 클래식·국악 공연과 함께 매직벌룬쇼, 토크콘서트, 플리마켓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순천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문화도시 사업은 시민주도 문화 실험이 핵심인 만큼 단순히 제공되는 공연을 관람하는 것이 아닌 기획부터 운영과정까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며 “사업이 아닌 사람을 남기는 문화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앞으로도 시민의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향후 <정원人음악회>는 ▲7월 16일 조례호수공원 ▲7월 23일 순천만가든마켓 ▲9월 17일 버드내공원 ▲10월 25일 선혜학교를 순회하며 클래식, 동요, 국악, 인디 및 포크, 가요, 올드팝, 댄스,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순천문화도시센터 홈페이지(www.scculture.co.kr)와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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