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내나라여행박람회 참가...관광순천 홍보 박차

- 정원의 도시 순천으로 떠나요

김현선 기자 승인 2022.06.17 10:45 | 최종 수정 2022.06.17 11:03 의견 0

[한국다중뉴스 = 김현선 기자]

순천시는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개최되는 ‘2022 내나라 여행 박람회’에 참가해 전라남도 공동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순천 관광을 홍보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열리는 내나라여행박람회는 2004년부터 이어온 대한민국 유일의 전국 지자체 참여 여행 전문 박람회로, 지역관광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국내 여행 관광 콘텐츠를 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여행 정보교류의 장을 제공해오고 있다.

150개 기관 및 270여개의 부스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에서 순천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를 중점 홍보한다. 또한 전라남도의 대표축제인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을 비롯한 사계절 축제, 관광자원, 먹거리 등을 알리고 순천시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생태 문화 도시임을 홍보할 예정이다.

행사기간 동안 순천시 청춘여행길잡이들이 순천시 마스코트인 루미·뚱이 캐릭터 탈을 쓰고 주요 관광지에 대한 설명과 순천여행 코스를 추천한다. 포토존, 퀴즈이벤트, SNS구독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순천은 순천만습지, 순천만국가정원, 낙안읍성민속마을, 고인돌공원, 선암사, 송광사, 뿌리깊은나무박물관, 순천기독교역사박물관, 순천드라마촬영장, 조계산, 봉화산둘레길, 남도삼백리길, 와온 해변, 도시재생 선도지역 등 다양한 볼거리로 다시 찾는 방문객이 늘고 있다. 특히, 순천만습지는 ‘한국관광100선’이 시작된 2013년부터 5회 연속으로 선정된 곳이기도 하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내나라여행박람회에 참여하여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해 힘쓰겠다.”라며, “하반기에 예정된 서울국제관광전, 대한민국 방방곡곡박람회, 부산국제관광전 등 다양한 여행박람회에 참가하여 관광 순천을 널리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라고 전했다.

순천여행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여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순천시 관광안내 콜센터(061-749-311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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