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관규 순천시장 당선인 민선8기 인수위원회 출범

- 6월 7일 현판식 갖고 현안 업무보고 등 실무활동 개시

정중훈 기자 승인 2022.06.09 18:24 | 최종 수정 2022.06.09 18:25 의견 0


[한국다중뉴스 = 정중훈 기자]

노관규 순천시장 당선인 민선8기 시장직 인수위원회가 7일 공식 출범했다.

시장직 인수위는 궁전예식장 4층에 마련된 인수위 사무실에서 6월 7일부터 7월 20일까지 한시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인수위원장은 이번 선거에서 노관규 후보의 후원회장을 지냈던 김도형 변호사가 맡았다. 부위원장은 이정현 전의원의 보좌관 출신인 김성준 전 보좌관이 위촉됐다. 특히 김성준 전 보좌관은 그동안의 지역활동으로 신뢰감이 높고 새롭게 바뀐 정부와의 소통창구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인수위는 7일 간단한 현판식만 마치고, 바로 주요 현안별 업무보고를 시작하여 실무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인수위는 4개의 분과위원회를 두고 실무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인수위에는 선거조직과는 상관없이 경실련과 동사련, 장애인단체 등 시민사회단체 실무자가 합류하고 순천대학교 교수 등 민간전문가 집단이 참여하여 미래산업과 문화복지 등 순천시 현안 전체를 논의하게 된다.

특히 8개월여 남은 정원박람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한 정원박람회 특별분과 위원회가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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