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노관규 후보 순천시장 당선

-"다시 기회 주신 시민들에게 은혜 갚겠다"

정중훈 기자 승인 2022.06.02 10:20 | 최종 수정 2022.06.02 11:33 의견 0

[한국다중뉴스 = 정중훈 기자]

무소속 노관규 순천시장 후보가 6.1지방선거 순천시장 선거에서 69,855표(55.77%)를 얻어 52,478표(41.90%)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오하근 후보를 이기고 당선됐다

노관규 당선자는 당선소감문에서 "이번선거에서 시민들께서는 공정과 상식을 외면한 민주당에 회초리를 들었다"며, "막대기만 꽂아도 당선된다는 착각으로 오만해진 민주당의 후보가 아닌 무소속 후보를 당선 시켜주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8개월여 남은 국제정원박람회, 시청 신청사 건립과 청렴도회복 등 너무나도 풀어야 할 숙제들이 많다"며 "믿고 맡겨주신 만큼 잘 해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순천은 지방소멸의 시대를 극복하고 일류순천으로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며, "시장으로 맡겨주신 새로운 4년 동안 반드시 순천을 새롭게 바꿔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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