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장 후보 오하근 VS 노관규 선관위 공식 후보 등록
- 민주당 vs 무소속 대결로 뜨거운 선거전 예상
- "시민 알권리 차원에서 토론회 수차례 가져야" 요구 높아
정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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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3 10:58 | 최종 수정 2022.05.1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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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중뉴스 = 정중훈 기자]
12일 더불어민주당 오하근 후보와 무소속 노관규 후보가 순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순천시장 후보로 공식 등록을 마쳤다.
■ 더불어 민주당 오하근 순천시장 후보
오하근 후보는 이 자리에서 과거 분열과 갈등의 정치를 접고 미래 화합과 통합의 정치를 제안하고 나섰다.
오하근 후보는 “이번 선거를 통해서 갈등과 분열의 과거 10년으로 회귀할 것인지, 통합과 화합의 미래로 나아갈 것인지 중대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정치권의 분열과 대결로 피해가 시민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가는 악습의 고리도 끊어 낼 것”이라고 주장했다.
오하근 순천시장 후보는 “지금 순천은 2023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포함해서 정치권 화합으로 풀어가야 할 문제들이 산적해 있는 상황”이라며 “반목과 질시, 갈등과 분열의 시대는 역사의 뒤안길로 보내고 오직 시민이 잘사는 순천, 시민이 행복한 순천, 완성을 위해 정치권의 화합과 통합”을 제안했다.
■ 무소속 노관규 순천시장 후보
노관규 후보는 라는 비전 슬로건과 라는 선거 슬로건으로 차별화된 전략을 가지고 본선거에 임할 계획이다.
노관규 후보의 주요공약으로는 ▶2023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 ▶탄소중립으로 살아나는 순천경제 ▶스마트팜과 농촌으로 출퇴근하는 억대연봉 청년 ▶사람과 반려동물 모두가 행복한 순천 ▶통합메가시티 준비 등이 있다.
특히 지난 비전선포식으로 인해 “확실히 급이 다른 후보”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고 폭넓은 인지도와 탄탄한 지지층을 바탕으로 무소속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이번 선거에서 각 후보진영의 보도자료 보다는 시민 알권리 차원의 양자 토론회를 수시로 가져야 한다는 언론계 및 시민들의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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