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성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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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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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중뉴스 = 양희성 PD]
광양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전토공연예술원 판 소속의 소리꾼 김효민 씨가 오는 11월 26일 금요일 오후 1시 광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강산제(성창순류) 심청가 완창발표회를 가진다.
이번공연은 심청가는 강산제 심청가로써 서편제의 중시조 강산 박유진 선생으로 부터 시작하여 송계 정응민 선생이 완성한 품격있는 소리로 소리의 이면표현과 하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소리이다. 때문에 점잖음을 요구하는 소리이기도 하다.
이 소리는 소정 성창순 선생으로 부터 사사를 받은 김효민 씨의 스승 김병혜 선생을 통해 전수받았으며, 그의 스승인 김병혜 선생은 지난해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에서 명창부 장원을 받아 대통령 상을 수여 받았다.
김효민 씨는 "여러 도전을 위한 욕심에 소리꾼으로써 방황을 하기도 했지만, 올바른 소리꾼이 되기위한 노력을 꾸준히 하겠다"며, 주변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공연을 통해 멋진 모습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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