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다압면 사회단체·주민의 따뜻한 손길 이어져

-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 광양을 위해, 380만 원 기탁

김동은 기자 승인 2021.11.04 08:57 의견 0

[한국다중뉴스 = 김동은 기자]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지역 사회단체의 따뜻한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지난 2일 정현복 광양시장, 황재우 보육재단 이사장, 기탁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에는 아래와 같이 총 9개 단체에서 380만 원의 소중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장복주 다압면이장협의회장은 “저출산 시대에 출산을 장려하고 광양시민으로서 지역 여건에 맞는 보육사업에 동참하고자 후원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김종연 다압면발전협의회장은 “광양시의 미래를 위해서는 영유아들을 바르게 키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기탁이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를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황재우 재단 이사장은 “광양시민의 적극적인 후원과 지지를 받는 만큼 시민분들이 공감하는 보육사업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2021년도 사업으로 ▶창의력 쑥쑥, AI 로봇 보조교사 지원사업 ▶맘스테이션 설치 지원사업 ▶보육시설 영유아 발달 순회 지원사업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비 지원사업 등 16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다중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