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도사동 첫번째 주민총회 성황리 개최

정중훈 기자 승인 2021.09.11 21:14 | 최종 수정 2021.09.13 09:14 의견 0

[한국다중뉴스 = 정중훈 기자]

지난 10일 오후 2시 순천시 도사동의 첫번째 주민총회가 도사동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주민자치위원과 내외빈,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진행된 제1회 도사동 주민총회에서는 도사동 주민자치회의 주요 활동 소개와 2022년 도사동 마을계획에 대한 참여예산 편성 및 주민투표 결과 발표가 진행됐다.

도사동 주민자치회는 최근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행사를 진행했다.

도사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월 23일부터 9월 4일까지 도사동 주민 및 생활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온라인투표를 실시했으며, 9월 2일부터 9월 4일까지 3일간은 오천지구 공원과 우성아파트 앞, 각 마을회관 등을 찾아다니며 찾아가는 현장투표를 실시했다.

김선중 도사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이번 1회 주민총회를 통해 도사동의 주민들이 주민자치회의 역할을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하는 주민자치회를 만들어 갈 것이며, 순천만과 순천만국가정원을 품고 있는 도사동의 주민들이 보다 아름답고 행복해 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항꾸네 생태도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제1회 도사동 주민총회에는 허석 순천시장, 허유인 순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구 시도의원들과 주민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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