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 창업지원단, 지역 창업기업 대상 「라이브 커머스 교육」 실시

김동은 기자 승인 2021.09.08 11:34 의견 0

[한국다중뉴스 = 김동은 기자]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 창업지원단은 오는 9월 16일부터 2개월간 지역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마케팅 전문가 육성을 위한 ‘라이브 커머스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라이브 커머스’의 시장 규모가 2023년 10조원대로 커질 것이란 전문가들의 예상이 잇따르는 가운데, 지역 창업기업들의 상품 판로 개척을 위해 라이브커머스 전문 쇼호스트와 마케터 발굴‧역량 확보를 돕고자 순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순천시, 창업연당과 연계하여 ‘지역 마케터 육성 교육’에 나선다.

순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오는 9월 16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주 2회(목,금) 국제문화컨벤션관 강의실에서‘라이브커머스 이론 및 모바일 쇼호스트 진행’ 교육을 제공한다.

라이브 커머스 방송 실전 경험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과정을 수료한 창업 기업에게는 라이브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지원에 더해 총 2회의 네이버 라이브 방송 기회도 주어진다.

디지털 마케팅에 관심이 있는 호남권 소재 창업기업 대표 및 임직원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상세 교육 일정과 실습 내용은 순천대학교 창업지원단 홈페이지(startup.scnu.ac.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9월 10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순천대학교 최용석 창업지원단장은 “본 교육을 통해 지역의 인재들이 전문 마케터로 성장하고 창업기업의 마케팅 역랑이 강화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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