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주암면, 어버이날 맞아 홀로사는 어르신에 선물 전달

- 마중물보장협의체, 홀로 사는 어르신에 꽃과 케이크 선물 전달

손수연 기자 승인 2021.05.11 16:10 의견 0

[한국다중뉴스 = 손수연 기자]

순천시 주암면 마중물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영식)는 지난 8일 어버이 날을 맞아 지역의 홀로사는 어르신에게 꽃 화분과 케이크 선물을 전달하였다.

주암면 마중물보장협의체는 어버이날 홀로 지내는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소외감이 더욱 커지는 시기이므로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이웃의 안부를 묻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하였다.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 20명은 관내 독거노인 40세대를 방문하여 꽃 화분과 케이크를 전달하고 잠시나마 말벗이 되는 등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그동안 주암면마중물보장협의체는 수급자, 독거노인, 한부모가족 등 환경이 열악한 이웃에 대한 집안청소, 전기수선 등의 자원봉사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였으며, 매주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발굴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조영식 위원장은 “홀로사는 어르신의 비율이 높은 주암면의 환경을 감안할 때 물질적인 지원도 중요하지만 소외되지 않도록 하는 정서적인 지원도 더 많이 고민해서 다른 도울 거리를 찾겠다.”고 말했다.

김엄준 주암면장은 “외롭고 어려운 이웃에게 마중물보장협의체의 꾸준한 관심과 후원은 다른 봉사단체에도 활동을 가속화 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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