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새시모봉사단,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반찬 나눔

- 직접 만든 밑반찬(김치·장조림)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전달

정은혜 시민기자 승인 2021.04.27 09:45 의견 0

[한국다중뉴스 = 정은혜 시민기자]

순천 새시모 봉사클럽(회장 이정선)은 지난 24일 순천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깍두기와 돼지고기 장조림 등 정성껏 만든 밑반찬으로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순천시는 이날 기탁받은 밑반찬(김치 ‧ 장조림 260박스)을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12곳에 비대면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정선 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봉사에 참여해 주신 새시모 봉사자들이 있기에 항상 든든하다”며 “힘든 시기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지 달려가겠다.”고 전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반찬을 만드는데 직접 참여해준 이정선 회장과 새시모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순천시도 적극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해 더 따뜻한 복지도시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시모 봉사단은 지난달에도 성신원, SOS어린이마을을 찾아 150만원 상당의 물품 전달과 청소와 봉사활동을 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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