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문화재단, ‘예술활동증명 등록대행 서비스’ 확대 시행

- 신진예술인 및 온라인 예술활동 인정, 정보취약계층 찾아가는 서비스 등

정은혜 시민기자 승인 2021.04.22 14:46 | 최종 수정 2021.05.13 19:07 의견 0

[한국다중뉴스 = 정은혜 시민기자]

순천문화재단(이사장 허석)은 순천 문화예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예술활동증명’ 등록 대행서비스를 사전예약제로 시행한다.

‘예술활동증명’은 예술인의 직업적 지위와 권리보호를 위한 제도로 예술활동증명을 발급받으면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주관하는 다양한 복지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올해 달라진 점은 신진예술인도 예술활동증명 발급이 가능하며, 온라인 예술활동 실적도 인정되어 많은 예술인들이 예술인복지제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심의기준이 개정되었다.

순천문화재단은 인터넷 사용과 증빙서류 준비에 어려움이 있는 예술인을 대상으로 예술활동증명 등록대행 서비스를 진행해왔다. 순천시 예술활동증명 누적 완료자는 2019년 9월 1일 73명에서 2021년 4월 4일 기준 433명으로 360명이 증가하여 현재 전남도에서 가장 높은 등록률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새로 도입된 신진예술인 및 온라인 예술활동 실적인정을 반영한 예술활동증명 등록지원, 창작준비금 지원사업에 대한 신청 지원과 함께 정보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서비스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예술활동증명 등록대행 서비스를 원하는 예술인은 전화(061-746-2913)로 사전 접수 후 증빙자료를 지참하여 순천문화재단에 방문하면 상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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