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과 시민안전이 최우선, 한춘옥 후보 선거운동 잠정중단’선언
- 이틀간 12명 확진…위중한 상황 감안
- ‘위대한 순천시민 단결로 위기 극복할 것…모든 지원다하겠다’
정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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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5 12:32 | 최종 수정 2021.04.05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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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중뉴스 = 정중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 (갑) 지역위원회 (위원장 국회의원 소병철)와 제1선거구 도의원 한춘옥 후보측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서 이 시간부로 대면 선거운동을 잠정중단하기로 했다.
순천시는 “5일 오전 현재까지 이틀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12명이나 집단적으로 발생했고, 현재의 상황이 4차 대유행으로 확산될 수 있는 중대 기로에 서있으며, 민관공동대책위 의견 수렴을 거쳐 오늘(5일) 낮 12시부터 4월 11일 밤 12시까지 일주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위중한 상황속에 4월 7일 보궐선거가 이틀 남은 시점에 선거운동을 중단한것은 시민의 안전과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여 내린 결정이다.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거나 확산 여부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파악될 때까지 전화·SNS 등 비대면 선거운동 이외에 모든 대면선거운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지역위원회는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시민 여러분과 함께 시민의 안전과 생업을 최우선적으로 지키기 위해 모든 지원과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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