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새마을회, 추석맞이 다문화가정 친정집 생활용품 보내기 사업 전개

이지영 시민기자 승인 2020.09.22 16:08 의견 0

[한국다중뉴스 = 이지영 시민기자]

순천시새마을회(회장 이흥우)에서는 새마을지도자순천시협의회(회장 김영찬), 순천시새마을부녀회(회장 백영자), 직·공장새마을운동순천시협의회(회장 오인규), 순천시새마을문고(회장 김순금) 회원들과 함께 매년 다문화가정 친정집에 생활용품 보내주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각 가정에서 가져와 모은 생필품과 식료품 등을 구입하여 다문화가정의 친정집에 국제운송편으로 보내는데, 올해는 회원들의 십시일반의 참여로 더 풍성한 행사가 됐다.

 

이 사업은 지구촌공동체운동의 일환으로 코로나19로 인해 경기침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으로써 경제적 어려움과 비싼 국제운송비에 대한 부담으로 고국의 친정부모에게 선물을 보내고 싶어도 보내지 못하는 이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고자 추진했다.

 

오인규 직·공장새마을운동순천시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경제 활동이 위축돼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이 명절인 추석만큼은 따뜻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 편, 순천시새마을회는 지역 내 새로운 복지화두로 떠오른 다문화여성 문제를 해결하고, 서로 돕는 공동체 조성을 통해 삶의 질 향상과 함께 지역사회 정착에 도움을 주고자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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