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정신재활시설 사랑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 지역사회 정신건강 재활과 사회 복귀에 헌신한 공로인정
양희성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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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3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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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중뉴스 = 양희성 PD]
전남 순천시의 「정신재활시설 사랑샘」(이하 ‘사랑샘’)이 지난 10월 31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정신질환자 재활과 사회 복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랑샘은 전국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중앙사회서비스원이 3년마다 실시하는 평가에서 2회 연속(2020년, 2023년) 우수시설로 선정되었으며, 평가 영역으로는 시설 및 환경, 재정 조직운영, 프로그램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시설 운영 전담에 대해 모두 A등급을 받았다.
사랑샘(원장 구미정)은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회복과 성장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존중받으며 건강한 삶을 살아가도록 지원하는 것이 사랑샘의 사명입니다. 이번 표창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더욱 헌신해 나가겠습니다.”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2011년 설립된 사랑샘은 입소정원 25인 시설로 입소자에게 주거, 건강, 취업, 교육, 여가 및 문화활동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내에서 자립적인 생활을 도울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한편, 순천시 정신재활시설 사랑샘은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일본 훗카이도 우라카와 지역의 정신재활 시설 ‘베델의 집’을 방문하여 선진 프로그램을 견학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당사자 연구 및 당사자 주도적 운영 방안을 탐구하고, 향후 사랑샘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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