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서면, 어려운 이웃과 작은 사랑부터 함께 나눠

송이경 승인 2019.07.22 00:00 의견 0

[한국다중뉴스 = 송이경 시민기자]

서면 마중물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상희, 이강진)에서는 지난 18일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35세대에 영양만점 가정식 반찬을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이번 ‘반찬 나눔’은 2019 따순마을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지역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매달 추진하고 있다.


이날 반찬을 전달받은 어느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혼자서 반찬을 만들기도 어려웠는데 직접 만들어 이렇게 도움을 주니 너무나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상희 민간위원장은 “영양섭취가 부족한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따뜻한 서면 마을나누기를 위해 봉사를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면 마중물보장협의체는 3개 분과(보건분과, 영양분과, 복지기동분과) 21명의 위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반찬나눔 사업을 비롯해 취약계층과의 1:1 결연 안부살피기, 복지사각지대 이웃 발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등 ‘함께 행복한 마을공동체 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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