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사회서비스형·시장형) 참여자 교육 성황리 마쳐

- 우리에게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다!!

양희성 PD 승인 2024.07.09 17:26 의견 0

[한국다중뉴스 = 양희성 PD]

고흥시니어클럽은 2024년 7월 8일, 고흥종합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진행된 사회서비스형·시장형 노인일자리에 참여자를 위한 직무·소양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였다. 이번 교육은 노인들의 사업별 직무특성(보건위생) 이해를 통한 업무능력을 향상시키고 올바른 근무가 진행되도록 독려하고, 직장 내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성희롱 예방 그리고 인권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교육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고흥군은 대기자 없는 노인일자리 정책을 통하여 노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사회참여를 독려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가장 큰 복지는 일자리로써 고흥시니어에서 만든 반찬, 유자빵, 커피 등이 맛과 품질이 매우 우수하다는 평을 자주 듣곤 하는데 이에 어르신들이 더욱 활기차고 보람된 일자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제 3대 이경자 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개인위생 관리 중요성 이해하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극복, 서로 존중과 배려의 방법을 익혀 아름다운 시니어 문화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한 “각종 사회문제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성희롱을 예방,인권을 존중하는 문화가 더욱 확산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흥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는 노인에게 적합한 일자리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소득보충, 건강개선, 사회적 관계증진 등 안정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서 시행하고 있다.

이 중 사회서비스형은 65세이상 노인으로 반찬배달,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에서 식사배달서비스, 급식지원, 환경정화 업무를 하고 있으며, 시장형은 60세이상 노인으로 식품제조 및 판매, 카페운영으로 각종 반찬류, 김치류, 장아찌류, 누룽지, 빵류, 각종 차(茶)류 등을 생산·판매하는 업무를 하고 있다. 또한 일정기간 사업비 또는 참여자 인건비 일부를 보충지원하고 추가 사업 수익으로 연중 운영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카페 참여자 정모씨는 “따뜻한 커피 한 잔에 훈훈한 대화꽃이 피우고 있는 고객들의 얼굴을 보고 있으면 보람도 있지만 가끔 짖꿎은 농담으로 얼굴이 붉혀질 때 가 있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순화된 언어문화가 매장에서도 들렸으면 좋겠네요“라고 밝혔다.

2024년도 고흥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는 공익형 1,150명, 사회서비스형 135명(아동보육시설지원사업 47, 지역아동센터지원사업 40, 취약계층반찬배달사업 48), 시장형 180명(고흥손맛반찬1호점 48, 고흥손맛반찬2호점 43, 실버유자베이커리 26, 실버전통 18, 실버유통 26, 은빛카페1호점 10, 은빛카페2호점 10)이 참여하여 명실상부 고흥군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으로써 위상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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