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희귀수석을 관람할 수 있는곳 순천에 생겼다!
- 3일, 구)승주CC(포라이즌) 초입 위치 구)미림웨딩홀 자리에서 개관
- 순천만국가정원과 더불어 순천의 관광명물로 자리매길 할 것.
정중훈 기자
승인
2023.11.04 10:56
의견
0
[한국다중뉴스 = 정중훈 기자]
3일, 순천시 상사면에 '순천세계수석박물관(관장 박병선)이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순천세계수석박물관은 박병선 관장이 지난 50여년 동안 모은 8000여점의 수석 중 1500 여점의 명석들만 선별해 12관으로 구성된 전시관에서 관광객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포라이즌CC(구 승주CC) 길목에 위치한 순천세계수석박물관은 구 미림웨딩홀이 있던 자리로 약 10만㎡(약 3만평) 부지의 넓은 곳에 30개의 테마로 구성된 다양한 전시공간들이 즐비하다.
‘순천세계수석박물관’은 세계 최초, 세계 최고,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할 만큼 지구상에서 희귀하고 가치있는 수석들로 가득 차 있으며, 보석관, 동물관, 식물관, 풍경관, 기독관, 불교관, 성인관이 자리하고 있다. 공룡테마공원, 성예술공원, 비너스공원 등 실외 16개관 등 다양한 볼거리 들이 마련되어 있다.
3일 열린 개관식에는 시민 1000여명을 비롯한 노관규 시장과 정병회 순천시의장, 서동욱 전남도의장, 김호일 대한노인회장, 최순모 전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장, 김명수 한국노동경제연구원장, 장경동 목사 등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노관규 시장은 축사를 통해 “순천세계수석박물관은 우리나라에서 관상용 수석이 제일 많은 장소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석박물관이자 수석 문화의 세계적 산실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병선 순천세계수석박물관장은 “수석박물관을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간 1000여만명이 찾은 국가정원, 순천만과 함께 우리 지역을 상징하는 3대 명소가 될수 있도록 힘써 순천을 전 세계인들이 찾는 관광지가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다중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