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양지에서 즐기는 여름새우란 축제

- 신안군, 자은도 1004 뮤지엄파크서 자생식물 축제 개최

김진영 기자 승인 2022.07.28 16:38 의견 0

[한국다중뉴스 = 김진영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에서 「2022 여름새우란 축제」가 열린다.


자은도 1004뮤지엄파크 새우란 전시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여름새우난초 원종 및 교배종 100여 분이 전시되며 흑산 비비추 등 신안 도서 지역의 자생식물도 함께 전시되어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는 오는 8월 2일부터 31일까지 30일간 이어진다.

이번 축제는 아름다운 해변의 휴양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는 신안 자은도에서 개최된다. 따라서 휴가철 신안의 아름다운 해변을 찾은 여름 휴양객들이 수려한 자생화초의 매력에 마음마저 쉬어가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올해 4월 신안군은 봄 새우난초 개화 시기에 맞춰 「봄 새우란 전시회」를 개최하여 봄철 형형색색 신안의 풍광을 찾은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다.

이와 관련하여 군 관계자는 “신안에서 매년 이어오는 봄, 여름 새우란 전시 관람을 통하여 새우란을 비롯한 신안군 도서 지역 자생식물에 대한 관광객의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내년 4월 전국 최초의 ‘새우난(蘭) 축제’ 개최를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신안에서 열릴 전국 최초의 새우난(蘭) 축제에 관광객들의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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