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무더위 식혀줄 국악 뮤지컬 ‘강치전’ 선보인다

- 7월 25일 선착순 예매, 티켓링크와 문화예술회관에서

김진영 기자 승인 2022.07.19 17:28 의견 0

[한국다중뉴스 = 김진영 기자]

광양시는 오는 8월 5일 저녁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국악 뮤지컬 ‘강치전’을 시민에게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최한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공모에 선정된 첫 번째 사업으로,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치전’은 2017년 출범한 (재)포항문화재단에서 개발한 창작 뮤지컬이자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된 우수공연 작품으로, 동해를 터전으로 살았던 독도 강치를 중심으로 평화와 공생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탄탄한 스토리, 국악과 현대적인 사운드가 결합한 음악, 몰입도 높은 연기가 더해진 명품 뮤지컬로 관람객이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7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인터넷 티켓링크와 문화예술회관에서 지정석 예매가 가능하고, 관람료는 3천 원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과(☎061-797-3602, 2529)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탁영희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뮤지컬은 아이들에게 교훈과 재미가 어우러진 시간이 될 것이다”며, “무더위를 식혀줄 공연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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