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지는 자원과 예술의 만남...수새미팀의 작품전시회 열려

- 순천 수새미팀 3인의 작가의 전시행사 29일 막내려
- 11월 7일까지 왕조2동 동명교회에서 전시 진행중

정중훈 기자 승인 2021.10.31 16:48 | 최종 수정 2021.10.31 17:00 의견 3

[한국다중뉴스 = 정중훈 기자]

코로나로 인해 배달문화가 발달됨에 따라 버려야 할 1회용 쓰레기는 늘어만 가는데 이 중 재활용 할 수 있는 캔, 페트병, 종이박스, 스치로폼박스, 유리병, 죽은나무가지등을 이용해 하나의 스토리가 있는 미니어쳐 정원을 만들기 위해 3명의 작가가 뭉쳤다.

재생아트를 하는 강미, 연씨방으로 자연공예를 하는 장복남, 마끈으로 마크라메를 하는 김민경작가 뭉쳐 각각 특색있는 작품들을 완성하여 작품전시를 하고 있으며, 재생아트로 순천을 대표하는 관광지를 표현한 작품들도 있다.

또한 주민들과 예술인이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같이 진행하여 주민들 작품도 의미있는 전시중에 있다.

이 전시는 순천문화재단 “순천형 예술로”사업으로 진행되는 전시이다. 저전동 나눔터에서 진행된 이 행사는 전시장 대관을 지원해 주는데가 없어서 아쉽게도 10월 29일로 막을 내렸고 왕조2동 동명교회에서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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