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030 도시재생 전략계획’변경 승인
-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역 분리 조정·세분화
신민규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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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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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중뉴스 = 신민규 시민기자]
광양시는 전라남도에서 ‘2030 광양시 도시재생전략계획’을 변경 승인받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제적으로 대응 가능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는 2018년 광양시 도시재생 전략계획 승인 이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정부정책 변경 사항과 지역 여건 변화를 반영한 사업 추진을 위해 2019년 5월부터 변경 승인을 위한 과업에 착수했다.
지역 현황, 쇠퇴분석,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 변경 등 전략계획안을 마련하고 주민공청회, 시의회 의견 청취, 도시재생위원회 자문을 거쳐 지난 2월 전라남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전라남도에서 최종 승인을 받았다.
도시재생 전략계획 주요 변경 내용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기 추진지역(광양읍, 광영동, 태인동)의 분리 조정과 과도하게 넓은 지역을 세분화하는 사항으로,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을 9개소에서 15개소로 세분화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유연하게 대처하도록 조정했다.
광양시 도시재생 전략계획의 공고기간은 4월 17일까지이며, 열람을 원하는 이는 광양시청 도시재생과에서 열람할 수 있다.
권회상 도시재생과장은 “체계적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활력 넘치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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