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제1선거구 보궐선거 누가 출사표를 던졌나?

- 정병회 전 전남도의원, 주윤식 전 순천시의원으로 현재 2파전

정중훈 기자 승인 2021.02.05 10:09 | 최종 수정 2021.02.05 10:25 의견 0


[한국다중뉴스 = 정중훈 기자]

김기태 전 전남도의원의 유고로 인해 치러지는 이번 4.7 전남도의원 순천 제1선거구 보궐선거에 2월 5일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더불어민주당 정병회 전 전남도의원과 주윤식 전 순천시의원 2명이 등록한 상태이다.

이번 보궐선거의 더불어민주당 당내경선 기준에 대해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지역위원회 위원장인 소병철 국회의원은 ▲금품선거 추방 ▲지난 4.15총선 민주당 기여도 ▲각종 범죄에 연루되지 않은 도덕성을 강조했다.

정병회 전 전남도의원은 순천고등학교 31회 졸업, 순천대학교 및 경영행정대학원 행정학과 졸업(행정학석사), 순천시 자원봉사센터 소장 역임, 순천시의회 4, 5, 6대 의원(3선) 역임,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유치/지원특별위원장 역임, 전남도의원 10대 의원 역임,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지역위원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하며 지난 4.15 총선 승리를 견인한 바 있다.

▲ 정병회 예비후보 전과기록 (출처=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윤식 전 순천시의원은 현재 여수오션리조트(주)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있으며, 동국대학교 경찰사법대학원 경찰사법학과 경찰학전공(경찰학석사), 순천시의회 6대(비례), 7대 의원 역임, 전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이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하지만 주윤식 예비후보의 경우는 건축법위반(1994), 농수산물유통 및 가격안정에관한 법률위반 2건(1994, 1997), 소방법위반(1997), 순천시의원 시절 상해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2013) 등의 5건의 전과기록이 있어 도덕성에 타격이 불가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윤식 예비후보 전과기록 (출처=중앙선거관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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