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국회에서 순천지역 작가들 작품전시 개최

순천예총, 국회회관에서 순천지역 및 출향작가 작품 전시

정중훈 기자 승인 2020.10.31 00:02 | 최종 수정 2020.10.31 00:12 의견 0

[한국다중뉴스 = 정중훈 기자]

지난 10월 29일 오후 4시 서울 국회 의원회관 2층 로비 전시관에서 순천지역 출신 작가들의 작품전인 '순천, 희망의 빛 프로젝트전'이 개최됐다.

 

이날 <順天, 희망의 빛 프로젝트展> 주제로 진행된 행사는 순천예총(회장 홍경수) 주관으로 진행된 행사로써 순천시가 주최하고, 소병철 국회의원, 순천시의회, 순천대학교가 후원하여 이뤄졌다. 


 10월 29일(목)부터 오는 11월 4일(수)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순천지역 작가와 출향작가 등 총 50명의 작품(50점)이 출품됐다.
 

순천예총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전 세계는 위기에 아프고 우울하며 아직도 고통 받고 있다”라면서, “우리 순천지역 미술인들이 순천, 희망의 빛 프로젝트로 국회에서 예술문화향유의 또 다른 맛이 여미(餘味)로 작은 힘의 시발점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의 빛으로 소통하고 공감하고 치유하는 전시회다”라고 그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코로나로 위축된 마음과 무너진 일상을 회복하고 작품을 통한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였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병철 국회의원, 순천시의회, 국립순천대학교 등 애써 주신 이번 전시회에 많은 애정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소병철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이번 전시회는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순천대학교 의대 유치를 향한 순천 시민들의 간절한 소망을 담아 더욱 뜻이 깊다"고 말했다.

 

이어 "전라남도는 전국에서 노인이 차지하는 비율이 가장 높지만 의과대학과 대학병원이 없는 유일한 곳입니다. 대학병원의 유치를 위한 순천시민 여러분들의 오랜 염원이 작품을 통해 고스란히 전해진다"고 덧붙였다. 

 

오픈행사에는 김태년, 김회재, 서동용 의원 등 순천지역출신 국회의원들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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