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등한 월등복숭아 본격출하 더불어 판매장 방역소독 실시

코로나19 사회적거리 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일제 소독 실시

정중훈 기자 승인 2020.07.07 17:02 의견 0

[한국다중뉴스 = 정중훈 기자]

순천시 월등면 월등복숭아가 본격적인 출하가 진행되면서, 7일 월등면은 월등복숭아 직거래 판매 102개소에 대해 일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이와 더불어 직거래 판매장 보건위생 교육실시와 손소독제 및 출입자 명부 비치, 홍보물 배부 등을 함께 실시했다. 

 

순천 월등면 복숭아는 청정지역에서 재배되어 맛과 당도가 월등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으며, 매년 8월 첫째주에 축재를 진행해 왔지만, 금번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해마다 열리던 복숭아 축제를 취소했다.

 


이러한 상황속에 농가들이 출입로와 매대에 방역을 집중하면서 구매자에 대한 서비스와 안전에 만전을 기하는 차원으로 방역소독에 나선 것이다.

 

한편, 이날 방역현장에는 김정희 도의원, 유영갑, 박혜정, 오행숙 순천시의원들이 동참해 농가들의 고충을 듣고 현장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월등면 복숭아는 208 농가가 재배를 하고 있으며 160 ha에서 연간 1,530톤이 생산되고 있다. 월등복숭아는 유통의 60%가 직거래로 거래되고 있을 정도로 현장판매가 주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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