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철, "탈당은 해당 행위일 뿐, 향후 복당은 절대 불가"

"집권 민주당과 민주연구원이 소병철 후보의 순천 비전 함께 한다"

정중훈 기자 승인 2020.04.13 09:51 의견 0

[한국다중뉴스 = 정중훈 기자] 

소병철 더불어민주당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갑) 국회의원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정책연구소인 ‘민주연구원(원장 양정철)’은 12일 오후 1시 30분 소병철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순천시의 발전에 필요한 비전과 정책을 공동 연구·개발한다는 정책협약식’을 개최하며 선거 막바지 까지 네거티브 없는 정책선거를 실천하고 있다. 

 

양정철 민주연구원 원장은 “최근 총선을 앞두고 순천에서 벌어진 상식적이지 않은 선거구 획정에 대해 무거운 마음으로 송구하다”라며, 순천 선거구 문제와 관련하여 사과 인사를 전했다. 이어 “소병철 후보가 당선된다면 당과 합심하여 반드시 순천 선거구를 다시 원상복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를 핑계로 탈당한 후보들에 대해 탈당은 뭐라고 포장을 해도 본질은 불복이고 결과적으로 해당 행위일 뿐”이라며 “향후 복당은 불가하다”라고 강력하게 밝혔다. 이것이 “당의 확고한 방침이자 이해찬 대표의 의지이자 순천 시민들께 대표로서 드리는 메시지”라고 덧붙였다.

 

이에따라 무소속 노관규 후보는 향후 더불어민주당 복당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양정철 원장은 소병철 후보에 대해 “당에서 삼고초려하여 모셔온 분으로 총선이 끝난 후에 검찰 개혁의 깃발을 들고, 국민들에게 약속했던 공수처법을 비롯하여 여러 개혁 입법들을 추진하고 시행해 나아가는데 소 후보가 문재인 정부 맨 앞자리에 서 계실 것을 보증한다”고 말했다.

 

민주연구원과 소병철 후보 간 정책협약서에는 △순천시 선거구 원상 회복 및 분구 추진, △전남 동남권 의과대학 설립 및 권역응급의료센터 기능 보강·확대,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 등에 대한 정책 연구와 실천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어 기자들의 질의·답변에서 양 원장은 “이번 선거는 통상적인 선거는 아니다”며 “현재 대한민국은 코로나19와의 전쟁, 그리고 이로 인한 경제 위기와의 전쟁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와 같은 국가적 재난 상황을 문재인 정부와 함께 극복할 후보는 대통령과 직접 소통할 인물로 소병철 후보가 꼭 그 역할을 할 수 있게 해달라”며 압도적 승리를 거듭 당부했다.

 

 


 

 


 

 


<소병철 후보 학력 및 경력>

성동초교, 순천중, 광주일고, 서울대 법대 졸업

제25회 사법시험 합격

법무부 정책기획단장, 기획조정실장 역임

대검찰청 정보기획관, 대전지검 및 대구고검 검사장, 법무연수원장 역임

농협대학교 석좌교수(전)

국립 순천대학교 석좌교수(현)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법률지원단장(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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