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행정협의회 갖고 협력방안 논의

도시재생 및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관련 부서 협업 추진

양희성 기자 승인 2020.01.15 10:57 의견 0

‘강진읍 도시재생 및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행정협의회’ 개최 모습
‘강진읍 도시재생 및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행정협의회’ 개최 모습

강진군은 지난 1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건섭 부군수를 비롯해 20여명의 관련부서 실·과·소장 및 담당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강진읍 도시재생 및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강진읍에서 추진 중인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과 더불어 작년 12월 선정된 강진읍 서성리 일원 도시재생 인정사업, 신활력플러스 푸소센터 건립 등 주요 센터 건립에 따라 관련 부서 의견을 반영해 공간구성을 하고자 마련됐다.

강진읍 동성리에 건축 예정인 도시재생과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통합센터를 기점으로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주민 소통공간을 순차적으로 늘려가 소통과 문화를 향유 할 수 있는 공간을 2023년까지 점차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진군은 2018년 강진읍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에 선정돼 국토부 실현가능성 및 타당성 평가 완료하고 농림부 기본계획 승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강진읍 서성리 도시재생 인정사업 추진을 위해 전 연령을 아우르는 생활체육여가공간임을 고려해 학생, 여성, 고령자 등 전 계층을 대상으로 공간 운영 방향에 대해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건섭 부군수는 “현재 필요한 사항 뿐 만 아니라, 미래를 생각 했을 때 필요한 공간에 대해서 생각해야 한다.

도시재생 등 주요 현안사업들이 주관부서에서만 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부서 간의 협업으로 추진돼야만 성공할 수 있는 사업” 이라며 “강진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좋은 아이디어와 의견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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