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큰 호응

양희성 기자 승인 2019.12.24 11:50 의견 0

무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무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무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3일부터 20일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 10개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 ‘마음아, 괜찮니?’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겪을 수 있는 일상생활·학업·대인관계 스트레스를 원예치료와 미술치료를 통해 해소하고 사회성과 자존감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나만의 다육이 화분 만들기와 색채심리검사로 심리상태 파악을 통한 자아와 타인의 타고난 기질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은 참여 아동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표준화 도구인 강점·난점 설문조사를 병행·실시해 조사 결과에 따라 고위험아동에 대해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2차 개입해 관리하는 등 적극적으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추진 할 것을 밝혔다.

센터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 성장기 특성에 맞춘 다양한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 우리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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