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료협회 제34대 협회장에 조충훈 전 순천시장 추대

양희성 승인 2019.02.27 00:00 의견 0

[한국다중뉴스 = 양희성 PD] 순천시장을 역임했던 조충훈 전 순천시장이 26일 한국사료협회 강당에서 2019년도 정기총회를 통해 사단법인 한국사료협회 제34대 협회장으로 추대됐다.


사단법인 한국사료협회는 1961년 설립되었으며, 협회 소속 40개 제조업체는 67개 배합사료 공장을 보유하고 국내 생산량의 69%인 1,365만톤에 달하는 고품질의 배합사료를 생산하여 적기에 양축농민에게 공급함으로써 축산농가의 경영안정과 안전한 축산물 생산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사료협회는 2005년 농림부로부터 HACCP 교육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으며, 2014년에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사료검정인정기관 인정과, 수입사료 검정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번 신임 협회장으로 추대된 조충훈 협회장은 "앞으로 우리 협회와 회원사는 그동안 쌓아온 성과와 경험을 토대로 양질의 배합사료를 생산하는데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며, 이를 통해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은 물론 나아가 국내 축산업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충훈 협회장은 1953년생으로 순천시의 민선 3기(제4대), 5기(보궐, 제7대), 6기(제8대) 시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 민주당 김대중 총재 특보, 1991년도에는 JC(한국청년회의소) 제40대 중앙회장을 역임했다.


한편, (사)한국사료협회는 신임 전무이사로 이동흥 전 농림축산식품부 농지과장을 선임하였다. 이동흥 신임 전무이사는 1962년생, 강원도 평창 출신으로 농림축산식품부 농지과장, 한국농수산대 및 농식품공무원교육원 운영지원과장 등을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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