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길고, 가장 높은 주탑의 ‘예당호 출렁다리’

이지영 승인 2019.06.24 00:00 의견 0

[한국다중뉴스 = 이지영 시민기자] 충남 예산군(군수 황선봉)의 명소가 된 예당호 출렁다리는 2019년 4월 6일 정식 개통하여 총길이 402m의 위용을 자랑하며 전국의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예당호 출렁다리를 보기 위해 주말을 포함해 하루평균 2만여명의 관람객들이 쇄도하고 있으며, 개통 51일만에 100만명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에따른 관련 일자리도 상당수 늘어난 것으로 집계가 되고 있다.



예당호 출렁다리가 개통됨으로써 이 다리가 호수위에 설치된 우리나라의 가장 길고 높은 주탑의 출렁다리가 되었다.


예당호 출렁다리는 폭1.8m, 주탑높이 64m, 총길이 402m이며, 예당호 둘레 40km와 동서길이 2km를 상징해 402m 길이가 되었다고 한다


낮에는 트레킹하기 좋고 해가지고 어둠이 찾아오면 오후 7시20분경 조명이 켜지면 다시 밝아지는 다리가 되어 조명에 멋스러움을 더한 다리로 변모한다.


낮뿐만 아니라 밤에도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예당호 출렁다리는 예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해 경제적 시너지 효과를 배가 시키고 있다.


한편, 순천시 봉화산에도 최근 출렁다리를 건설하려는 계획이 있었으나 시민환경단체의 반대로 인해 무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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