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공립학교 행정사무원협 김대중 교육감 후보 지지선언

“모든 구성원의 인권을 보장하는 학교 인권 선언에 공감”
차별없는 성과상여금·합리적 호봉제 마련 등 정책협약도

정중훈 기자 승인 2022.05.26 10:37 의견 0


김대중 전남교육감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전남공립학교 행정사무원협회가 또다시 김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공립학교 행정사무원협회는 이날 오후 4시 순천시 연향동 김대중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김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이들은 “양극화 문제 해결과 아이들에게 노동의 가치와 인간의 존엄성을 가르치는 교육현장을 만들겠다는 김대중 후보를 지지한다”며 ‘김대중 압승’이란 현수막을 들어보이며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공부하는 교실, 모든 구성원의 인권을 보장하는 학교인권을 강조한 김대중 후보만이 전남 교육의 대전환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지선언에 앞서 김 후보와 전남공립학교 행정사무원협회는 모든 사람들의 권리보장과 노동존중사회 실현을 위한 정책 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학교 현장에서 동일가치노동 동일임금을 실현하기위해 노력한다 △공립중고등학교 행정사무원 호봉제 직원의 합리적인 직급, 호봉체계 마련을 위해 상호 노력한다 △성과상여금 지급에서 차별이 없도록 노력한다 등에 대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전남교육대전환실천연대 상임위원장인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후보는 노무현 재단 운영위원, 목포시의회 의장,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주민 직선 1,2기 전남도교육청 비서실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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