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중뉴스 = 양희성 PD]

최근 광양지역에서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ktx광양역 운행 추진과 관련하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후보 선대위에서 이를 지역공약으로 적극 추진하고 있어 지역민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후보 선대위에서 ktx광양역 운행과 관련하여 추진하고 있는 노선은 2개 안을 함께 검토중인데 경전선 복선화 추진과 연계해 목포-광양-부산으로 이어지는 남해안 고속철도 추진계획에 포함시키는 안과 현재 서울-순천-광양으로 이어지는 ktx 일부 노선 연장 운영하는 안으로 알려졌다.

광양지역에서는 지난해 12월 문양오광양시의회 부의장이 KTX 광양역 운행 건의안을 마련하고 민주당 대선공약에 채택해 줄 것을 공식 건의하고 나선데 이어 시민들이 KTX 광양역 운행을 위한 시민행동을 구성하고 지역서명운동에 들어가는 등 ktx 광양역 운행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진행해왔다.

광양지역에서 ktx광양역 운행을 촉구하는 노력에 대해 민주당 이재명 대통령후보 선대위에서는 이를 지역공약으로 채택하기 위해 실행방안 검토에 들어갔으며 광양만권 수소산업육성, 광양항 스마트화 추진, 광양항~율촌산단 도로개설 등도 함께 공약 포함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문양오 부의장은 지난해 연말 건의안을 통해 KTX 광양역 운행 추진의 배경에 대해 국가적으로 남북철도 연결이 중요한 의제로 떠오르고 있고, 남해안 경전선 복선화 등 국가 종합 철도망 연결이 가시화 되고 있어 KTX 광양역 운행 역시 반드시 추진되어야 할 중요과제라고 밝혔다.

또한 KTX 광양역 운행을 위한 시민행동은 광양시는 인구 15만의 도시로 광양제철소와 광양항 등 철강 항만도시로서의 입지를 갖추고 있고 향후 남해안 관광루트의 중심축에 위치해 있어 KTX 광양역 연장 운행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제안하며 시민서명운동을 활발히 벌여나가고 있다.

이들은 KTX 광양역 운행은 광양지역의 미래를 좌우하는 이차전지산업 육성과 신산업 클러스터 추진과 맞물려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광양지역 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 광양시의회 문양오 부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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