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중뉴스 = 정중훈 기자]

순천시 직능단체인 서면 시정멘토단(회장 이만천)은 지난 11일 회원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함께 서천에 꽃향기길을 조성했다.

서천 꽃향기길 조성은 서면 동산리 980번지 서천에서 진행됐으며, 철쭉 2800주, 사계 패랭이, 맥문동 등을 식재했다.

서면 시정멘토단은 2016년 부터 일일 양성면장으로 위촉받은 23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린이집, 경로당 등 소외계층을 찾아다니며 이.미용 봉사, 반찬나눔, 집수리, 안부살피기 등 나눔과 배려의 봉사를 몸소 실천해 오고 있다.

장창연 서면장은 "자원봉사 단체로 등록된 서면 시정멘토단이 2016년부터 지금까지 지역사회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직접 찾아다니며 나눔과 배려의 봉사와 더불어 미니정원 조성, 관내 환경정화 등에 앞장서고 있는데 대해 단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한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단체들이 봉사의 끈을 놓지 않고 봉사를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서천 꽃향기길 조성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2023'을 의미하는 돌 구조물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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