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도의원 보선 4월 2~3일 사전투표 실시

- 민주당 후보 VS 무소속 후보 대결, 과연 승자는 누구?

정중훈 기자 승인 2021.03.31 09:33 | 최종 수정 2021.03.31 10:23 의견 0
▲ 전남도의원 순천1선거구 사전투표소


[한국다중뉴스 = 정중훈 기자]

오는 4월 7일 치러지는 전남도의원 순천1선거구 보궐선거의 사전투표가 오는 4월 2일(금)과 3일(토) 양일간 치러진다.

사전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순천1선거구에 해당하는 송광, 외서, 낙안, 별량, 상사, 풍덕, 남제, 저전, 장천, 도사지역에 마련된 각 1개소의 사전투표소에서 실시하게 된다.

이번 전남도의원 순천1선거구 보궐선거에선 더불어민주당 한춘옥 후보와 무소속 주윤식 후보가 격돌을 앞두고 있다.

만 18세 이상 국민(2003년 4월 8일 이전 출생자)이면 이번 선거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투표자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기타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에서 발행한 사진이 부착된 본인의 신분 증명서를 준비해야 한다.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일(4월 2∼3일)과 선거 당일에 모두 근무하는 근로자는 고용주에게 투표에 필요한 시간을 청구할 수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0일 공직선거법 제6조의2에 따라 고용주는 근로자가 투표시간을 요청하면 이를 보장해야 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이를 보장하지 않으면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받을 수 있다고 안내했다.

금품선거 및 각종 공방으로 과열이 됐던 이번 4.7 순천도의원 보궐선거가 일주일 남짓 남은 상황에서 시민들의 투표참여와 더불어 현명한 판단과 선택이 요구되고 있다.

▲ 더불어민주당 한춘옥 후보

▲ 무소속 주윤식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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