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1선거구 도의원 보궐선거 한춘옥 후보 출마의 변

- "정치는 돈 있다고 감투나 명예까지 차지하는 특정 소수의 전유물 아니다"

정중훈 기자 승인 2021.03.16 09:18 | 최종 수정 2021.03.16 09:22 의견 1

[한국다중뉴스 = 정중훈 기자]


오는 4월 7일 치러지는 순천1선거구 도의원 보궐선거에 한춘옥 후보가 출마의 변을 밝히고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한춘옥 후보는 “정치는 맨 날 하는 사람만 하는 특정 소수의 전유물이 아니다”며 “정치는 돈 있다고 감투나 명예까지 차지하려는 수단이 아니다”고 표출했다.

그는 “서민들의 힘든 삶과 아픔을 돌보는 따뜻한 정치, 엄마의 마음으로 육아와 교육을 책임지는 정치, 딸의 효심으로 부모님 노후 복지를 챙기는 정치를 하겠다”며 “38년 농협인으로서 농민과 경제를 살리는 정치, 금권을 내세우는 낡은 구태를 추방하는 깨끗한 정치를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민들의 힘든 삶과 눈물을 돌보는 따뜻한 정치를 하겠다”며 “서민 곁을 지키며 반평생을 동고동락해 온 한춘옥이 그 동안 쌓아 온 탄탄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문제는 야무지게 해결하고, 서민들의 아픔과 눈물은 따뜻하게 보듬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 후보는 “갈등과 반목을 넘어 순천을 살리는 단합의 정치를 하겠다”며 “새로운 원팀의 정치를 만들기 위해 더불어민주당을 중심으로 단합하는 원팀 정치의 밀알이 되겠다”고 어필했다.

특히 그는 “금권선거로 얼룩진 낡은 정치를 청산해 깨끗하고 새로운 정치를 하겠다”며 “시민들의 소중한 표를 돈으로 사겠다는 행태는 민주시민을 무시하고, 촛불혁명으로 여러분이 뽑은 민주정부를 부정하는 것이며, 순천의 미래를 병들게 하는 암 덩어리와 같다”고 지적했다.

그는 “낡은 구태의 잔재들은 깔끔하게 도려내고 깨끗하고 새로운 정치로 순천의 미래를 밝히겠다”며 “민주당 도지사·시장·시도의원·국회의원과 하나가 되어 반드시 성취해 내겠다”고 다짐했다.

한 후보는 “오천지구 공공임대주택 분양문제 해결을 위한 선제적 대책 마련과 과밀학급 문제 해소 및 학교 밖 돌봄공간 조성 등 교육환경 개선에 힘쓰겠다”며 “낙안보건지소의 확대 개편 등 공공의료 기능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특히 그는 “음식물자원화시설의 악취문제 대책 마련 등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강변로 고가도로의 교통신호와 위험한 교량교 개선 등 시민의 편리와 안전을 지키겠다”고 지역현안에 대해 밝혔다.

또 그는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 지원을 추진해 코로나19 위기의 빠른 극복과 민생안정에 주력 하겠다”며 “여순사건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도와 순천을 평화와 인권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 후보는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 개최 준비로 순천의 비전을 넓히겠다”며 “낙후된 도심의 도시재생사업 추진으로 순천의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스마트 농업기반을 구축해 미래농업의 경쟁력을 갖춰 나가겠다”고 중앙정책에 대한 공약도 밝혔다.

한편, 한춘옥 후보는 순천1선거구 도의원 후보 경선에서 여성 가산점(25%)과 지지기반, 당선 가능성을 종합한 결과 김정욱 경기대 관광학박사, 장형수 전 순천시 도시건설국장 두 후보에 30% 이상 앞서 민주당 전남도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가 단수 후보로 추천했다.

▲ 순천1선거구 도의원 보궐선거 한춘옥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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