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문화재단, 2020전국생활문화축제 비대면 체험 ‘소일담 꾸러미’

- 언택트 시대에 맞는 드라이브 스루 이벤트 실시

양희성 PD 승인 2020.10.08 13:50 의견 0

[한국다중뉴스 = 양희성 PD]

순천문화재단(이사장 허석)과 지역문화진흥원(원장 김영현)에서 공동 주관하는 2020 전국생활문화축제에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비대면 체험 ‘소일담 꾸러미’를 진행한다.

 

소일담 꾸러미는 순천, 서울, 제주 등 지역의 생활문화 동호인들이 직접 본인의 지역 색과 어울리는 체험 키트를 제작하여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이다.

 

전국 9개 지역 생활문화 동호회를 중심으로 제작한 1,900개의 ‘소일담 꾸러미’ 중 순천을 제외한 8개 지역의 ‘소일담 꾸러미’를 지난 10월 5일까지 순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180명 신청 받았으며, 8일 순천만국가정원 동문 대형버스주차장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배포한다.

 

축제 개최도시인 순천에서는 생태문화도시를 상징하는‘미니정원 꾸러미’를 사전신청한 300명에게 전달하고, 12일부터 15일까지 2020 전국생활문화축제 페이스북 및 순천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집생축(집에서 즐기는 2020 전국생활문화축제) TV’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스트리밍으로 꾸러미 만드는 방법을 방송한다.

 

또한 ‘소일담 꾸러미’ 체험 참가자를 대상으로 사진이나 영상을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의 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소일담 꾸러미 이벤트를 통해 사전신청한 한 참가자들은 “코로나19로 외출이 힘든 시기라서 많이 답답했는데 집에서도 아이들과 함께 체험도 하고 온라인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어서 정말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0 전국생활문화축제는 오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에서 개최되며, 코로나19의 상황에 따라 전국의 생활문화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 생중계(채널 : 2020 전국생활문화축제 페이스북, 순천문화재단 유튜브)를 중심으로 안전하게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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