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향동 동부상설시장 상인들 구례군에 구호물품 나눔

"어렵고 힘든 시기이지만 서로 도와가며 일어서야"

양희성 PD 승인 2020.08.18 14:08 의견 0

[한국다중뉴스 = 양희성 PD]

순천 연향동 동부상설시장 쇼핑타운 상인들이 구례군 수해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구호물품을 모와 18일 순천시에 전달했다. 

 

상인들은 판매가 되고 있는 새옷 250점과 신발 40점, 기타 가전제품 15점, 현금 등 총 700여만원의 물품을 마련해 순천시가 취합하고 있는 팔마체육관에 기증했다. 

 

동부쇼핑타운 상인연합회 문승순 회장은 "상인들은 코로나19와 더위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음에도 어려울때 서로 도우며 살아야 한다는 마음으로 십시일반 구호물품을 정성껏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수해 피해를 입은 구례군민들이 힘을내어 다시 일어서길 바란다"며 응원했다. 

 

한편, 순천시는 여벌옷과 가전제품 모으기 접수처를 순천 팔마체육관에 마련하고 18일 오후 6시까지 접수를 진행중에 있다. 

 

▲ 순천 연향동 동부상설시장 쇼핑타운 상인들이 구례군 수해피해자들을 위한 구호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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