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결혼이주여성, 제주도 힐링캠프 통해 삶 재충전

양희성
2019-10-13

[한국다중뉴스 = 양희성 PD] 

광양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손경화 센터장)는 포스코1%나눔재단의 지원으로 지난 10월 10일~12일까지 2박3일 동안 결혼이주여성 제주도 힐링캠프를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결혼한지 5년 이상된 모범적인 가정을 이루고 사는 20명의 결혼이주여성을 선정하여, 잠재적 역량개발을 위한 심리, 정서,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더이상 받기만하는 수혜자가 아니라 적극적 기부자로써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들 결혼이주여성들은 사전프로그램으로 역량강화를 위해 진행된 우크렐레 교육을 2개월 동안 배워 다문화어울한마당에서 멋진 공연도 했고, 이를통해 친자매처럼 친해진 대상자들이 떠난 여행이라 더욱 뜻깊다.


아르폰 마르빅(필리핀)은 "처음엔 일주일에 2번씩 우크렐레를 배우는게 힘들기도 했지만, 하면 할수록 마음속에 열정이 살아나고 삶이 즐거워 졌고, 그동안 언니 동생들과 정이 많이 들었는데 마지막에 제주도로 힐링캠프를 가서 많은 추억을 쌓게되고 마음 부자가 된것 같아 앞으로 무슨일이든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손경화센터장은 "결혼이주여성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고된 육아와 가족돌봄에 대한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재충전의 기회가 되어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이런 소중한 기회를 주신 지역공동체 속에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기업시민 포스코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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